중성지방이란?
중성지방은 체내에서 포도당이 부족한 경우를 대비하여 혈액 중에 저장된 지방으로 트리글리세라이드라고도 합니다. 인간과 동물이 생명과 활동을 유지하기 위한 에너지원은 주로 탄수화물의 주를 이루는 포도당이며, 당이 부족할 때 중성지방이 당의 대체로 작용하며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에너지원 작용하지 않은 중성지방은 간에서 체지방으로 바뀌어 피하조직과 내장 등에 저장됩니다.
중성지방은 크게 외인성 트리글리세라이드와 내인성 트리글리세라이드의 두 가지로 분류됩니다.
외인성 트리글리세리드는 장에서 흡수하여 혈액으로 배출되고 내인성 트리글리세리드는 간에서 흡수된 후 혈액으로 배출됩니다.
우선 체지방에 대해 알아보면 체지방은 체내의 모든 지방을 가리키며, 피하지방, 내장지방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피하지방은 피부아래에 저장된 지방으로 에너지원은 물론 외부의 온도차와 충격으로부터 몸을 지키는 역할을 합니다.
내장지방은 내장주변에 저장된 지방을 말합니다. 혈액 중의 지방인 중성지방이 변화하여 된 것이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입니다.
혈액 중의 중성지방은 에너지원으로 사용이 쉽고, 내장지방은 축적이 쉽게 되지만 소비도 쉽게 됩니다. 반면에 피하지방은 에너지원으로 소비가 상대적으로 쉽지는 않습니다. 소비되지 않고 축적된 지방은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뇌질환 등의 성인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중성지방이 많으면 신진대사의 이상으로 좋은 콜레스테롤(HDL)은 감소하고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증가시키게 됩니다. 좋은 콜레스테롤은 여분의 콜레스테롤을 간까지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데 나쁜 콜레스테롤이 증가하면 혈액 중 지질이 쌓여 혈전을 만들게 되고 지질이상증, 지방간 등의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하지만 중성지방이 부족하게 되 비타민 A와 같은 지용성 비타민을 운반하는 역할이 저하되어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피부건강 등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높아진 중성지방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과 지방의 섭취를 줄이거나 다른 음식으로 대체를 합니다.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합니다. 이 영양소는 혈액 속에 쌓은 중성지방과 흡착하여 체외로 배출시켜 중성지방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워킹, 수영, 조깅 등 유산소 운동 무산소 운동을 결합하여 꾸준히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유산소 운동은 혈액속의 에너지원을 소비하고 간에서 중성지방이 합성되는 것을 예방합니다. 또 혈액 중 에너지가 부족하면 중성지방을 분해하여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며 이는 축적된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꾸준한 운동은 근육량을 늘려 기초대사량이 높아지면 에너지원의 소비가 높아집니다. 기초대사량이 높아지면 지방을 소비하기 쉬운 체질로 바뀌며 좋은 콜레스테롤의 증가로 혈압과 당뇨 등 성인병 예방할 수 있습니다.
무산소 운동은 지방을 분해하는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는데 이는 기초대사를 높어 에너지 소비를 높여 체내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줄여줍니다.
먼저 스트레칭과 무산소 운동을 먼저하고 후에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지방연소에 더욱 효율적입니다. 유산소 운동을 시작한 후 약 20분 후에 지방의 연소가 시작됩니다. 때문에 유산소 운동은 하루 30분 이상 주 3회 이상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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